[박인주의 CEO 메시지] 성공을 위한 팀워크 방안
[박인주의 CEO 메시지] 성공을 위한 팀워크 방안
  • 편집국
  • 승인 2018.11.2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은 유기체이므로 성과를 위해서는 서로간의 보완과 협력이 중요
팀워크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 '정리형' 보다는 '참모형,이 필요한 시대
중간관리자는 전사적차원의 전략적 사고능력과 조직원이 창의성 발현토록 자유로운 분위기 연출 가능한 '개그맨' 역할 필요
제니엘 그룹 박인주 회장
제니엘 그룹 박인주 회장

유기체처럼 연결되어 있는 현대사회에서 ‘팀워크’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조직 내에서 우리는 개인의 욕심보다 팀을 위해 일할 때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자기 발전도 이룰 수 있습니다.

성과가 뛰어난 팀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자체도 높지만 일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 구성원들은 철저하게 본인보다 서로를 돋보이게 하고 동료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며 개인주의가 아닌 동료와 협력하는 문화가 조직문화에 깊게 자리 잡혀 있습니다.

우리도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에 한발 다가가기 위해서는 동료를 위해 일하는 ‘팀워크’를 몸에 익혀야 합니다. 뮤지컬이나 공연 프로듀서들은 배우나 가수들에게 “공연이 잘되려면 상대방을 도와야 한다. 자기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혼자 노래하면 결코 좋은 화음이 나올 수 없다. 좋은 화음을 만들려면 상대방의 노래에 맞춰야 한다.

무대에서 누군가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나머지는 그를 따라 가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리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축구경기에서 공격수가 골을 넣기 위해서는 어시스트가 필요합니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라도 11명의 상대팀을 혼자 상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독단적으로 돌파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팀워크가 유기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골을 넣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골 욕심을 내다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놓치며 이는 역습기회의 빌미가 되기도 합니다. 종종 예상을 뒤엎고 약 팀이 강 팀을 이기는 이변을 보면 이해가 더 쉬울 것 입니다.

 기업의 경우 평판 조회 과정에서 아무리 유능해도 혼자 일하는 성향이 강하거나 독선적인 사람은 조직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채용되기 어렵습니다. 어떤 기업이라도 조직 안에서 갈등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은 개인적인 사람을 채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팀워크’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의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업무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전달하며 보고하는 ‘정리형’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현재 필요로 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팀원들이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 할 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는 ‘참모형’이라고 하며 중간관리자에게 임원과 같은 역할을 필요로 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중간관리자는 자신이 맡은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전사적 차원의 큰 밑그림을 볼 줄 아는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조직원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권위의식보다는 즐거운 분위기를 주도하는 ‘개그맨’의 역할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개인은 협업을 통해 개인의 지식 및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업무 영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협업 과정에서 본인의 가치가 높아지고, 인적 네트워크도 확장되기 때문에 협업은 개인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과도한 욕심과 이기주의로 동료에 관심을 두지 않게 된다면 중요한 성장의 기회를 누리지 못할 것 입니다. 따라서 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얇은 기둥도 여러 기둥이 모여 단단해 진다면 절대 부러지지 않습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니엘그룹

회장 박인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