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40만 컨택센터 상담사들에 힘 실어주겠다”
박영선 의원 “40만 컨택센터 상담사들에 힘 실어주겠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1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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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김현겸 회장, 박의원과 뜻깊은 대화 나눠
상담사 애로해결 위한 법제화 등 다양한 지원책 만들기로 
컨택센터의 현실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 김현겸 회장(좌)과 박영선 의원. 사진제공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컨택센터 상담사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11월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현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회장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밝힌 소감이다. 

평소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는 대한민국, 정의가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일한다는 박의원으로서는 당연한 소회였음이 분명하다. 

이날 자리는 김현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회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박의원을 면담한 것으로 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종사하고 있는 40만 컨택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법제화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의원 또한 흔쾌히 김회장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상담사들의 고충을 덜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책상에 앉아서 만드는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박의원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를 반영할 수 있는 생생한 법안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컨택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사들의 실태를 파악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어떤 직종이든 자신이 일한만큼 대우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박의원이 보다 나은 컨택센터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한만큼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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