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올해 일자리 1만 1000개 창출
경기도일자리재단, 올해 일자리 1만 1000개 창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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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요자중심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내 4개 일자리 관련 기관을 통합하여 출범한 전국 지자체 최초 고용서비스 허브기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명실상부 경기도의 일자리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8년 10월말 기준으로 82만 6000명의 도민과 1258개 단체 및 기업에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1만 1000여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와 같은 성과 달성에 앞서 올해 47개 일자리 사업에 1375억 규모 사업예산을 투입하고 '경기도 일자리 통합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에 앞장섰다. 47개 사업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서비스를 비롯하며 청년들의 주목을 받은 '청년구직지원금'사업 등이 있었다.

재단은 구직, 채용, 창업, 기업 등에 대한 도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인 '잡아바'서비스를 통해 43만여명에게 11만여개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시리즈, 구직지원금, 청년통장 등 경기도청년일자리사업 온라인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어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을 통해 현재 실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활동계획서에 따라 구직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체적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4050 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제대군인 취업 지원사업, 여성경력단절 사전예방프로그램, 해외취업컨설팅 경기글로벌잡스 등의 사업을 통해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달성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향후 수요자 중심 계층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도의 일자리 허브로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전문화된 일자리정책연구를 바탕으로 기존 일자리사업 방향을 재설정하고 2019년 수요자 중심 신규일자리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의 경우 참여자분석, FGI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여 서류 간소화, 점수배분, 지원 범위 등을 개선하여 새로운 정책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9년에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등의 사업을 신규 추진하여 경기도 대표 일자리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용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일자리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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