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직전환 이어 직접고용 추진
고용승계·정년보장·임금보장 및 복지증진 노력
고용승계·정년보장·임금보장 및 복지증진 노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사업장 내 파견직 근로자와 용역직 근로자 8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12월 13일 합의했다.
정규직 전환 합의 결과에 따라 앞선 11월 기간제 근로자 26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파견·용역직 근로자 56명이 추가적으로 직접고용 근로자로 전환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을 위해 사측과 노측 대표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는 8월부터 모두 5차례의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노·사는 5차례 회의를 통해 갈등을 좁히고 파견·용역직 근로자 전원에 대한 고용 승계와 정년 보장, 임금 보장 등을 합의하였으며 전환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년 이후에도 연장계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으로 인한 일자리 상실 우려를 덜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을 추진하기 위한 소중한 한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하며 "전환된 직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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