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근로자와 'ONE KOMIPO' 선언식 개최
연료·환경·설비·운전 직무 404명 전환 여부는 논의 예정
연료·환경·설비·운전 직무 404명 전환 여부는 논의 예정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청소·경비 등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자회사가 채용하는 방식을 통해 정규직 전환시켰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청소·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및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와 관련해 1월 2일, 보령시 본사에서 시무식 행사와 함께 정규직 전환근로자 일체감 조성을 위한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 대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존 직원들과 원활하게 융화될 수 있는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432명의 새로운 중부가족을 맞게 됐다"며 "2019년을 맞아 중부발전 및 중부발전서비스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새롭게 성장하는 'ONE KOMIP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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