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싣고 작업자 따라다니는 카트…물류현장 첨단장비 개발
짐 싣고 작업자 따라다니는 카트…물류현장 첨단장비 개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1.04 0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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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 개발..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기대
기존 화물운반 수레와 스마트 파워캐리어 비교(사진제공 국토교통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물류현장에서 여성·노인 등도 손쉽게 물건을 운반할 수 있도록 ‘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가 개발되어 앞으로 물류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3일 물류현장의 고질적 문제인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국가 연구개발(R&D)의 성과물로 물류현장에서 여성·노인 등도 손쉽게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파워카트는 작업자의 골격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최대 250kg의 화물을 운반하는 장비로 사물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첨단 센서를 부착했다.

가격은 3천800만원대의 국외 유사제품 대비 1천500만원에 저렴하게 개발되었고 기존 자동운반장비들과 달리 추가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360도 제자리 회전을 통해 자유로운 방향전환 및 이동이 가능하여 외국 장비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국내 물류창고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스마트 파워캐리어는 작업자가 탑승하여 장비를 조종해 최대 200kg의 화물을 운반하는 탑승형 전동 캐리어다. 

국외 유사제품 없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 파워 캐리어는 소량·다품종 제품의 운반에 적합하며 적은 회전반경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방향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가격은 약 330만원 대로 저렴하며 물류창고 뿐만 아니라 공장창고, 도매시장 등에서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며 이미 농협 하나로마트 등 실제 물류현장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가 각 업체별 실정에 적합하게 개조·응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됨에 따라 현장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물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이와 같은 노동력 저감 물류장비들을 계속해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을 제작·판매할 권리인 기술 실시권은 모바일 파워카트의 경우 ㈜WaveM이, 스마트 파워캐리어는 ㈜씨쓰존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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