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팜, 외식사업 진출..천연조미료 사용한 '손수제비' 오픈
웰스팜, 외식사업 진출..천연조미료 사용한 '손수제비' 오픈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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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휴게소 복합 쇼핑몰 내 '손수제비'전문점 열어
24시간 숙성 밀가루·천연조미료 등 고품질 '슬로우 푸드'
단체급식 업력 30년, 외식사업 진출로 사세 확장 추진
단체급식 전문 강소기업 '웰스팜'이 '손수제비' 전문점을 통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단체급식 전문 강소기업 '웰스팜'이 '손수제비' 전문점을 통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단체급식을 전문으로 하는 '웰스팜'이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외식사업에도 진출한다.

웰스팜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하행선에 신설된 기흥복합쇼핑몰 내 전문식당가에 분식 메뉴를 주로 하는 '손수제비' 1호점을 오픈했다.단체급식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손수제비' 전문점은 고품질 원재료와 천연조미료 등을 사용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손수제비' 개점을 총괄한 황일권 본부장은 손수제비를 위해 전국에 소문난 유명 칼국수, 수제비 가게를 탐방하고 연구에 주력했다. 그 결과 맛과 품질을 모두 보장하는 웰스팜만의 '손수제비' 개발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웰스팜의 '손수제비'는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깃든 수제비'를 컨셉으로 조미료에 길들여진 맛 대신 '옛 맛'을 강조하기 위해 24시간 숙성한 밀가루를 사용하고 화학적 합성 첨가물(MSG), 향신료 대신 천연조미료로 육수를 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장에서 제조된 수제비가 아니라 직접 요리사가 밀가루를 반죽하고 수제비 덩어리를 일일이 때어내 조리하는 방식으로 '슬로우 푸드' 트렌드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수제비를 전문으로 하는 '손수제비'는 수제비 이외에도 선도 높은 고품질 부식재료를 사용한 베트남 쌀국수도 함께 선보인다.

웰스팜 황일권 총괄본부장은 "웰스팜의 단체급식은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보다 한발 앞서 실현한다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평판을 외식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웰스팜 관계자는 "이번에 외식사업에 진출한 것은 인건비, 식재료비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갈수록 사정이 안좋아지는 손익계산서를 만회하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30년 단체 급식 노하우를 활용한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각기 다른 고객의 취향과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 최상의 급식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맞춤형 웰빙급식'을 지향하는 웰스팜은 현재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등 80여곳에서 고객 니즈에 적합한 웰빙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30여년간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판과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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