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시설·경비·미화 용역직 66명 정규직 전환
한전KDN, 시설·경비·미화 용역직 66명 정규직 전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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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제한경쟁·공개채용식 병행 진행, 10일 입사식 거쳐..
자회사 설립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고용의 질적 상승 도모
한전KDN 소속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 채용 입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 소속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 채용 입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전KDN)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전KDN이 시설·경비·미화분야 용역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이들을 대상으로한 정규직 채용 입사식을 시행했다.

특히 한전KDN의 정규직 전환은 자회사 설립이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진행돼 더 큰 의의를 담았다.

이번 정규직 전환 채용은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제한경쟁과 일반 정규직 입사자를 위한 공개채용방식을 병행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은 지난해 11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중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을 거쳐 해를 넘기기 전인 12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바 있다.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용역근로자 66명은 1월 1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입사식 진행 후 한전KDN 소속 정규직 근로자로서 근무하게 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전KDN은 사무보조 분야 파견 용역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진행한다.

한전KDN은 현재 해당분야 정규직 전환을 위한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1월 1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채용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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