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경제부처, 5G 혁신 위한 지원 한 목소리
3개 경제부처, 5G 혁신 위한 지원 한 목소리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1.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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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상생협력 중요
과기정통부·산업부·중기부 장관, 5G산업현장 방문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제공 LG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전경. 사진제공 LG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5G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1월 22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5G 상생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도 동반 참석해  5G 상용화 준비현황을 살펴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5G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모든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평하며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5G 시대에서의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 분야 R&D 지원 확대와 대기업 상생 협력 활동의 후원을 통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의 조성을 약속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5G 시대에는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들이 연결되고 이를 통해 콘텐츠·서비스가 구현되기 때문에 여러 산업부문에서 통신장비에 대한 종속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 기업과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의 상생협력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3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관계부처가 함께 산업현장을 방문해 5G 상용화 준비현황을 살펴보고 관련업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5G 현장을 찾아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성과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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