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3만명 넘었다..'전년대비 50% 증가'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3만명 넘었다..'전년대비 50% 증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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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 목표 2만 8000명 초과 달성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분석했다.(사진제공=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분석했다.(사진제공=인크루트)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3만 3000여명을 신규 채용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1월 23일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지난해 신규채용 규모가 총 3만 3685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위 인원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비롯하여 기타 공공기관의 채용을 모두 통합한 결과다.

2018년 채용 규모는 2017년 대비 49.4% 이상 크게 증가하며 1만 1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은 4분기에 두드려졌다. 지난해 4분기 공기업에서 3953명을 신규 채용하고 준정부기관 3221명, 기타 공공기관에서 3777명을 채용하며 4분기 신규채용은 1만건 이상 이뤄졌다.

신규채용 규모가 3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초 정부가 발표한 '2018 공공기관 신규채용 계획' 2만 8000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편 정부는 올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올해 361개 공공기관에서 약 2만 3000명의 정규직 채용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가 전년대비 16% 증가한 1855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전력공사 1547명, 충남대 병원이 1428명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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