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청소·경비 등 파견직 1500명 정규직 전환 계획 발표
마사회, 청소·경비 등 파견직 1500명 정규직 전환 계획 발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2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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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경비·시설관리 직무 1562명 정규직 계획
올해 상반기 중 자회사 설립 통해 정규직화 방안 협의
'이용자 보호 캠페인' 시행 중인 한국마사회 직원들.
'이용자 보호 캠페인' 시행 중인 한국마사회 직원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마사회 내에서 파견, 용역 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인력 1500여 명을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청소·경비·시설관리 등 직무에 근무 중인 파견·용역 근로자 1562명이다.

마사회는 연내 비정규직과 파견 인력을 줄여 '행복한 일터', '상생과 협력'을 조성하고, 경영전략 쇄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또, 비정규직·파견 인력을 사실상 없애 직장 내 '갑질 문화'를 없애고 고용구조 및 근무환경 개선지원으로 경마산업계 상생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미 지난해 시간제 경마직 55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비정규직 대상 정규직 전환 내용은 1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실에서 가진 한국마사회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언급된 것으로, 한국마사회의 2019년 4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발표됐다.

마사회가 발표한 4대 핵심 사업은 ▲경영전략 쇄신을 통한 신 경영체계 구축 ▲국민체감형 사회 공헌사업 확대 ▲경마 국제경쟁력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이다.

비정규직 용역·파견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건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의 일환으로 포함됐다.

마사회는 올해 상반기 중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파견 근로자의 정규직 고용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사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사업 현장 내 철저한 안전예방 활동을 통한 재난안전사고 Zero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과거 잘못된 경영사례와 관행 등으로 인해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가 여전히 높지 않다"며 "창립 70주년을 맞아 내부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외부적으로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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