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2%, AI채용시스템 아직은 시기상조 
중소기업 72%, AI채용시스템 아직은 시기상조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1.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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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도입도 16.8% 그쳐.. 대기업 비해 소극적
올해 HR관련 이슈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 1위
올해 중소기업 HR이슈. 사진제공 잡코리아
올해 중소기업 HR이슈. 사진제공 잡코리아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달라진 채용 시스템 도입 여부를 꺼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채용시장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AI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대해시기 상조라고 생각하는 중소기업들이 많았던 까닭이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HR이슈'의 설문조사 결과를 1월 27일 발표했다. 

잡코리아가 올해 AI채용 시스템 도입여부에 대해 질문한 결과, 72.9%가 '아직은 도입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도입예정' 20.1%, '이미 도입' 7.0% 순이었다.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16.8%였으며, '도입할 예정이다' 24.3%, '아직은 도입할 계획이 없다' 58.9%로 상대적으로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블라인드 채용 도입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진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여러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중소기업으로서는 그조차 부담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78%가 올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업 중 41.9%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34.1%는 전년 대비 줄어든 규모로 진행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년 대비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24%에 그쳤다. 

그러나 이들 기업 중 41.9%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34.1%는 전년 대비 줄어든 규모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반면 전년 대비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24.0%에 그쳤다.

또 채용인력계획은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이 63.5% ▲경력직만 채용이 20.4% ▲신입직만 채용 16.2%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 인력의 고용형태는 ▲정규직만 채용이 46.1%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채용 43.1% ▲비정규직만 채용이 10.8% 분포를 보였다.

이외에 올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HR(인적관리)이슈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35.5%)’을 가장 높이 꼽아 2년 연속 두자릿수 인상률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성장기 조직 및 직원관리(10.3%) ▲신규 일자리 창출(9.3%) ▲고령화 인력 증가에 따른 대응(9.3%) ▲밀레니얼 세대 등장으로 인한 기업문화 변화(8.9%) ▲인구절벽으로 인한 인력부족(7.5%)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6.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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