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사랑의 어묵 나눔행사' 통해 현장근로자 격려
스탭스, '사랑의 어묵 나눔행사' 통해 현장근로자 격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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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고군분투하는 현장근로자에게 어묵과 핫팩 전달
직원이 직접 만든 수제어묵 통해 결속력 다져
스탭스가 현장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어묵 나눔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스탭스)
스탭스가 현장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어묵 나눔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스탭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아웃소싱 전문 기업 스탭스가 지난 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어묵꼬치와 핫팩을 나눠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는 인천공항 발레파킹 직원을 비롯해 쿠팡 물류센터 직원, 바이와이제이 물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파와 싸우는 현장 직원들의 근로의욕 향상과 복리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많은 직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어묵을 나누면서 사내 직원과 현장 직원들의 결속을 돋우고, 본사 밖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스탭스 HR사업본부의 김민용 과장은 "모든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받아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고생하는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욱 맛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어묵과 핫팩을 제공받은 현장 근로자는 "직접 만든 어묵으로 더 큰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근무하다 보니 어묵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든든해진 만큼 앞으로 더 파이팅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나눔 행사를 직접 고안한 HR사업본부 조용태 전무는 "추운 날씨에 고생해주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행사를 계획했다"며 "현장 근로자들을 늘 지켜주는 든든한 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탭스 박천웅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세상일지라도 어려울수록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해져 모든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탭스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진행한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업본부로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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