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비정규직 180명 정규직 전환완료
우리카드 비정규직 180명 정규직 전환완료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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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직, 사무계약직 형태로 근무하던 직원 대상 전환 실시
서류 및 필기, 면접 전형 거쳐 총 180명을 선발
우리카드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우리카드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우리카드가 청년실업 감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일 비정규직 근로자 180명에 대한 일괄적 정규직 전환을 진행한 사실을 2월 7일 밝혔다.

파견직이나 사무계약직 형태로 근무하던 직원을 대상으로 서류 및 필기, 면접 전형 거쳐 총 180명을 선발한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실업 감축과 우리금융그룹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인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숙련도 높은 인력의 반복되는 이탈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음으로써 얻는 업무 효율성 상승과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향상을 통한 직원들의 충성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등 수익성 악화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 환경을 비용절감을 위한 희생이 아닌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된 단단한 내부 결속으로 2019년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는 경영진의 의지 표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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