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 중 6곳 2019년 채용 계획 확정
대기업 10곳 중 6곳 2019년 채용 계획 확정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0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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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개 기업 대상 정규직 채용 계획 조사 실시
중견기업은 40.2%, 중소기업은 27.2%에 불과
2019년 정규직 채용 계획. 사진제공 인크루트
2019년 정규직 채용 계획. 사진제공 인크루트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은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정규직 채용 계획의 조사 결과를 2월 7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8년 12월 27일부터 2019년 1월 10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기업 총 646곳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상 기업 중 570곳이 응답했다.

조사에서는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참여 기업의 40.9%가 채용과 관련해 확정된 계획이 있다 답했으며, 이 중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는 곳은 35.6%, 채용을 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된 곳은 5.3%였다. 

채용계획에 대한 부분이 현재까진 미정인 기업은 전체의 59.1%에 달했다. 이들에 대해서도 채용의사를 기준으로 살펴보니 채용 의향은 있으나 관련 계획이 미정인 곳이 43.7%, 채용여부 자체가 불확실한 곳이 15.4%였다.

이처럼 채용의사가 있는 곳은 전체 기업의 79.3%로 지난해 하반기 상장사 571곳 중 67.1%가 채용의사를 밝혔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채용의사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별 격차가 눈에 띄게 발생했는데, 확실한 채용 계획이 있다 답한 기업 중 대기업은 63.7%에 달한 반면, 중견기업은 40.2%, 중소기업은 27.2%에 불과했다.

대기업의 채용계획에 비해 중소기업의 경우 절반 수준으로 적은 비율을 보인 것이다.

반대로 채용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을 살펴보면 대기업은 6.6%에 불과한데 반해 중소기업은 20.4%로 대기업의 3배가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종합해 보면 올해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은 전체의 79.3%에 달했지만 그 가운데 채용계획이 확정된 기업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 게다가 대기업과 중견 및 중소기업 간 채용 계획 격차도 크게 발생한 것이다.

현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을 화답하는 실정이지만, 우리나라 전산업 기준 전체 종사자수의 90.3%는 중소기업에 속해있다. 기업 규모별 채용 계획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이 필요한 것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키맨으로서 대기업의 활약과 동시에 중견중소기업에서도 보폭을 따라가 주어야 만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입 취업문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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