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세미나 개최
민간주도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세미나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2.0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진행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원)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규제 개선과 민간 기업 개발 참여 및 비지니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은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무대가 될 스마트시티에 민간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가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4배 가까이 확대된 704억원 규모를 편성한데 이어 지난 2월 9일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민간과 관계기관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힌 상황.

이렇듯 정부의 적극적인 스마트시티 활성화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민간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비지니스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IoT 기반의 스마트 홈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확대방안 ▲빅데이터를 이용한 Social Simulation과 Digital Twin의 스마트시티 활용방안 ▲스마트시티형 개방형 AIoT 기반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개발/구축 실증사례 ▲스마트시티를 위한 공공데이터 Open API 구축과 민간기업 활용방안 ▲스마트시티의 블록체인 및 공유경제 도입과 민간기업 적용방안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율주행차 및 교통 인프라의 서비스 도입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 프로그램은 ▲국토연구원 이재용 센터장 ▲순천향대학교 김학용 교수 ▲전자통신연구원 안창원 실장 ▲엔텔스 박창수 부장 ▲엔코아 김옥기 상무 ▲성신여자대학교 홍승필 교수 ▲LG유플러스 박정균 책임 등 업계의 유력 관계자들이 진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정보와 상호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의 스마트시티는 중앙 정부 중심의 하향식 추진과 민간 투자 활성화 전략 부재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갖춰오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우리나라도 글로벌 선도 스마트시티들처럼 민간 기업 주도하에 스마트시티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스마트시티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와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한국미래기술교육원으로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