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AI 대한민국' 주제 대형 포럼 열린다
'4차 산업혁명·AI 대한민국' 주제 대형 포럼 열린다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11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관계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800여 명 참석
지능 대화 에이전트 및 딥러닝 시각 기술 등 KAIST 연구내용 발표
4차산업혁명과 AI대한민국 포럼 행사일정. 사진제공 지능정보산업협회
4차산업혁명과 AI대한민국 포럼 행사일정. 사진제공 지능정보산업협회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AI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2월 20일 개최된다.

이 포럼은 판교미래포럼과 지능정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AIST 산학협력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KAIST 기계 지능 및 로봇공학 다기관 지원 연구단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 김학도 중기벤처부 차관 등 정·관계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AI 관련 기술의 R&D 현황을 살펴보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1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발달 학습 및 정서지능 ▲평생학습 및 최적화 알고리즘, ▲신개념 강화 학습 ▲지능 대화 에이전트 및 딥러닝 시각 기술 등 KAIST 교수진의 연구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KAIST AI 기술이전 상담 및 포스닥 인력지원 상담도 1부 행사에서 함께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서는 신성철 KAIST 총장의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성공방정식 기조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김태유 서울대 교수와 김종환 KAIST 공과대학장의 4차 산업혁명과 패권의 비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주제 발표도 실시한다.

이밖에 패널토론과 청중 Q&A 시간에는 고경철 KAIST 연구교수를 좌장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AI 융합혁신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국가정책 수립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산업생태계를 재편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체계의 확립과 산학연을 포함한 정·관계 간 상호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곽덕훈 판교미래포럼 회장은 "우리나라 4차산업혁명의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KAIST와 판교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상호 밀접한 연계를 통해 핵심적이고도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