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입사원 채용예보] 금융보험업 맑음, 물류유통업 흐림
[2019 신입사원 채용예보] 금융보험업 맑음, 물류유통업 흐림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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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금융보험 기업의 47.5%가 확실한 채용있다 밝혀
유통물류 기업의 11.9%는 올해 채용없어
2019 대졸 신입 정규직 업종별 채용계획. 사진제공 인크루트
2019 대졸 신입 정규직 업종별 채용계획. 사진제공 인크루트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업종별로 확연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앞서 발표한 2019년 대졸 신입 정규직 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2월 11일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채용계획은 업종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을 12개 업종으로 구분해 업종별 채용계획을 교차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확실한 채용계획을 내놓은 곳은 금융·보험업이었다.

무려 전체 기업의 47.5%가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하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0%를 기록한 정보통신업과 38.8%를 기록한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여행·숙박 및 기타 서비스업, 의류·신발·기타 제조업, 문화·미디어업, 전기·전자업, 그리고 기계·금속·조선·중공업이 전체 채용계획을 살짝 웃돌거나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채용계획에 대해 보수적인 업종은 정유·화학·섬유·의약업 31.6%, 자동차 및 부품업 31.4%, 식음료업 30.4%, 유통·물류업 28.6%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통·물류업의 경우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11.9%나 됐다. 올해는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장 확고히 드러낸 것이다.

이 외에도, 채용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를 꼽은 비율은 20.5%를 기록한 기계·금속·조선·중공업이 채용 의향은 있으나 채용 계획은 준비 중인 비율은 53.3%를 기록한 문화·미디어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올해 채용계획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업으로, 그 배경에는 각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력 공백 메우기 및 ICT 수출 호황으로 인한 신규인력 수요 증대가 자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유통·물류업의 경우 지난 하반기 채용 동향에서 2016년과 2017년 두 해 연속 마이너스 채용계획을 기록했던 분야로, 각종 규제와 최저임금 문제로 올해 역시 신규인력 충원 노력이 가장 적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직자들은 이렇듯 업종별 채용계획도 참고하여 취업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이번 분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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