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주의 CEO 메시지] 표현해야 사랑이다
[박인주의 CEO 메시지] 표현해야 사랑이다
  • 편집국
  • 승인 2019.02.13 09: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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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무슨 일을 하건 감정전이 현상 제대로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어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지 못해
“사랑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
성공과 행복의 열쇠는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장기적인 전망 능력
제니엘그룹 박인주 회장
제니엘그룹 박인주 회장

얼마 전 이민규 교수의 ‘표현해야 사랑이다’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고민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명심해야 할 것으로 감정전이(Transfer of affect), 상호성의 원리(Reciprocity principle), 예측지능 (Predictive intelligence)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1. 감정전이란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그의 말과 행동 심지어는 관련된 사람 및 사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옛말에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아내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말뚝으로까지 전이된 것입니다.

감정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하기가 쉽습니다. 변화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면 감정전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이 감정전이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 입니다.

2. 상호성의 원리란 상대에게 받은 대로 돌려주려는 인간의 심리입니다. 사람은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사의 상사가 “김대리 나는 김대리처럼 긍정적인 사람이 좋아”라고 하면 아무리 싫어하더라도 “죄송합니다만 저는 과장님이 정말 싫습니다.”라고 말할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과장님을 좋아합니다. “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

3. 예측지능은 미래를 내다보면 선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버드대학의 벤필드 교수는 성공과 행복의 중요한 열쇠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능력 즉 장기적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10년 20년 3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해 지금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생각해보십시오.
 
비단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원리는 가정이든 학교든 직장이든 같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판매기록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조 지라드(Joi giread)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자동차 판매왕이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별 다른 건 없습니다.

그냥 고객에게 내가 그들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느끼게 하는 거죠” 그는 그냥 고객을 좋아한 것입니다. 내가 고객을 좋아하면 상대도 나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는 매년 13번씩 기념일마다 단순히 “I LIKE YOU“라고 쓰인 친필카드를 직접 보냈습니다. 고객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열정이 그를 자동차 판매왕으로 만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닌 합리화 하려는 존재입니다. 모든 것을 합리화 할 수 있는 삶을 살았을 때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의 과거가 궁금한가. 그렇다면 현재의 처지를 잘 살펴봐라. 그대의 미래를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현재 하고 있는 그대의 행동을 관찰하라.”

우리 아이들이 나를 진짜 좋아하는가, 아내도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가, 회사에서 동료들이 나를 좋아하는가를 한번 생각 해 보십시오. 만약 아니라면 그들에게 그 동안 내가 좋아한다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부터 좋아한다는 표현을 해봅시다.

“나는 최고의 멋진 사람이다.” 스스로에게 외쳐봅시다. “나는 내가 제일 좋다.”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옆 사람에게 말해봅시다. “진실하고 배려 깊은 당신을 좋아합니다.”

오늘 당장 표현하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진심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표현해야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제니엘그룹

박인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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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2019-03-26 05:45:52
결국엔 노동자 등쳐서 돈버는. 파견.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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