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제주도 내 민간위탁사업 직접운영·정규직전환 촉구
노총, 제주도 내 민간위탁사업 직접운영·정규직전환 촉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2.1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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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251개 민간위탁사업장 내 소속근로자 2456명 직접고용 주장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제주도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단계 민간위탁사업의 직접운영과 정규직전환을 주장했다.(사진제공=민주노총 제주본부)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제주도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단계 민간위탁사업의 직접운영과 정규직전환을 주장했다.(사진제공=민주노총 제주본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제주도정에 3단계 민간위탁사무 251개 사업을 직접운영하고 소속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월 12일 제주도청 앞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부문 3단계 정규직 전환 방침 수립 촉구'를 주장했다.

현 정부는 2017년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지난해 5월 2단계인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자회사 등에 대한 정규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하지만 3단계인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당초 지난해 12월 발표 예정에서 미뤄져 아직까지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

민주노청은 제주도정이 중앙정부가 3단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지 않은 것을 핑계로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직접운영과 정규직전환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총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제주도정에 3단계 정규직 전한 대상에 포함되는 민간위탁사업장은 총 251개이며, 해당 사업장에 소속된 근로자는 2456명에 이른다.

노총은 "정부가 구체적인 방침을 세우기 전까지 3단계 민간위탁기관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지 않으려한다"고 주장하며 "제주도정은 중앙정부 지침만 바랄볼 뿐 적극적인 노력이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3단계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직접고용 원칙을 수립하고 직접운영과 정규직 전환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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