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투자데모데이 개최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투자데모데이 개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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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7개 투자기관과 MOU 체결
2019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설명회 진행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추진 흐름도.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추진 흐름도.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실험실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9일 초기단계 실험실창업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실험실창업기업 공개 투자데모데이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공개 투자데모데이는 공공기술을 활용한 초기단계 실험실창업기업의 기업설명회를 통해 실험실창업기업의 우수성 홍보 및 민간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과 배정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을 비롯해 실험실창업기업, 창업기업 육성기관 등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우수 실험실창업기업의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의 사업화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7개 투자기관이 MOU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OU를 체결한 7개 기관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부산연합기술지주,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와이드앤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다.

이들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인 실험실창업기업 성장지원협의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MOU 체결식 이후에는 서학수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초기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강연과 2019년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사업은 바이오와 나노 등 실험실 기술(특허, 논문 등)을 활용한 초기 업력 5년 이하의 우수 실험실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민간 투자와 연계한 사업화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고 있는 6개 초기단계 실험실 창업기업이 기업설명회를 통해 자신들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창업기업 육성기관 등 투자전문가와의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했다.

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실험실창업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관련 사업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도 추진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실험실창업 공개 투자데모데이 행사가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실험실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초기기업 성장을 가속화는 투자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업설명회 발표 실험실창업기업 현황. 사진제공 과학기술정통부
기업설명회 발표 실험실창업기업 현황. 사진제공 과학기술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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