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25일부터 모집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25일부터 모집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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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실전창업교육 위해 교육전문기관 10개, BM특화기관 5개 신규 선발 예정
유망 아이디어 보유 예비창업자 대상 5개월간 창업실습 및 시제품제작‧시장검증 등 교육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안.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안.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전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준비과정에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전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15개 주관기관을 2월 25일부터 20일간 모집한다.

올해 실전창업교육은 57억 원을 투입해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2개월의 창업실습교육과 3개월의 시제품제작 및 시장검증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참여한 예비창업자에게는 단계별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 도출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관기관 모집에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역량과 교육공간 및 운영인력 등 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공공기관, 민관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선정하는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은 기능에 따라 교육전문기관 10개, 비즈니스모델 특화기관 5개로 구분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주관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및 사업운영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3월 4일에는 대전에 위치한 창업진흥원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도 준비중이다.

엄기훈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 양성을 목표로 실전창업교육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실전창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창업자를 육성해 창업 저변확대 뿐 아니라 창업 성공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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