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소개소·아웃소싱 창업 세미나 2000명 돌파
직업소개소·아웃소싱 창업 세미나 2000명 돌파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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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직업소개소·아웃소싱 커뮤니티 아웃소싱을사랑하는모임 주최
창업절차, 인력수급과 관리 등 아웃소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 강의
매 회차별 동기단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형성 진행
제 64회 직업소개소·아웃소싱 회사 창업 세미나
제 64회 직업소개소·아웃소싱 회사 창업 세미나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아사모)에서 진행하는 직업소개소·아웃소싱 회사 창업 세미나의 누적 참가자 수가 어느덧 2000명을 넘어섰다.

아사모가 주최하는 직업소개소·아웃소싱 회사 창업 세미나가 2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13년 11월부터 직업소개소나 아웃소싱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업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시작해 이번으로 64회차를 맞이했으며 한 달에 한 번 진행 중이다.

직업소개소·아웃소싱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인 동시에 교육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쌓을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는 교육장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높은 참가율을 자랑했다.

먼저 1교시는 이철호 코리아맨파워시스템 부사장이 아웃소싱 사업 기초지식 및 성공전략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시장규모 및 시장환경 전망 ▲아웃소싱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기본 구비서류 및 보관서류 ▲인력수급 및 홍보방법 사업시 유의사항 ▲계약서 기본사항 및 유의사항 ▲주요 피해유형 및 해결방안: 체불, 거래처 도산, 대불사기 등이었다.

이어 2교시는 박윤국 백상기업 이사가 경비, 미화, 보안, 시설관리 창업 및 운영 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이사는 ▲경비, 미화, 보안, 시설관리, 용역 창업요건과 기본지식 ▲경비, 미화, 보안, 용역과 시설관리의 이해 ▲영업, 견적, 계약 실무 ▲현장 운영시 주의사항 ▲인력수급과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마지막 시간인 3교시는 이번 행사를 기획·주최한 아사모의 운영자인 이효상 아웃소싱타임스 취재국장 겸 100만인취업센터 대표가 직업소개소와 인재아웃소싱 창업을 위한 절차 및 법률적 요건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사업분야 선정, 사무실 및 조직세팅, 법인설립 절차 등의 창업절차 ▲사업자 등록: 업태와 종목선정▲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아웃소싱 관련 인허가 요건 ▲무허가와 허가의 차이와 사업전개상 특징 등 참가자들이 특히 관심 있어 할 만한 내용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외에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는 등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동기모임 구축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김 모씨는 "이번 64기 동기모임의 연락망을 잘 유지하고 다 같이 협력해서 시행착오를 줄여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아사모에서는 실제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백만인취업센터를 통한 1개월의 인큐베이팅도 실시하고 있다.

아사모의 한 운영진은 "중장년층들이 직업소개소나 인재아웃소싱 창업에 관심이 많지만 체계적인 교육기관이나 지원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다"며 "중장년층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정부에서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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