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패키지 1700명 규모 지원.. 28일 1차 모집시작
예비창업패키지 1700명 규모 지원.. 28일 1차 모집시작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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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 원 창업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 지원
3월 일반 1차 500명, 여성특화 100명 우선 선발 후 1100명 추가 선발
예비 창업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요.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창업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요.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6일 예비창업패키지(구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700명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육성한다. 먼저 3월에 일반 1차 500명과 여성특화 100명을 합쳐 600명을 우선 선발하고 각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11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4월에는 4차 산업 500명, 소셜 벤처 100명, 6월에는 일반 2차 500명의 추가선발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 예비 창업자 발굴·육성 체계를 보완했다.

먼저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이 선정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질의응답 중심의 발표 평가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창업 기업들이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창업 기업들 간의 연결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운영한다. 아울러 4차 산업 혁명 분야 중심의 관계 부처 산하 기관을 주관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부처 협업을 강화한다.

이번 모집은 기술보증기금 7개 본부(총 500명)와 한국여성벤처협회(100명)에서 진행하며 모집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관 기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 등에 쓰이는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전담 멘토가 창업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추진절차.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추진절차. 사진제공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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