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4대기업' 채용 소식
유한양행·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4대기업' 채용 소식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3.1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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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로직스·유한양행
3월 18일~3월 20일 서류전형 최종 마감, 채용전형 확인 필수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제약, 바이오 분야 국내 4개 기업의 채용 소식을 전했다.(사진제공=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제약, 바이오 분야 국내 4개 기업의 채용 소식을 전했다.(사진제공=인크루트)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신규 채용에 나선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는 제약·바이오 업계를 대표하는 4대 기업의 인재 채용 소식을 밝혔다.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주요 4대 기업은 ▲동아쏘시오그룹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등이다. 1인 평균급여 5600만원에 육박하는 고임금 업계의 채용 소식에 취업 준비생들의 발이 바빠지고 있다.

먼저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둔 '동아쏘시오그룹'이 2019년 상반기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IT 기획 및 IT 구축, 바이오연구, 사무(재경), DS제조, 보관관리, 설비 예방보전(PM), QC, 생물검정, GMP IT 관리 등이다.

지원자는 온라인전형과 실무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여부를 판별 받는다. 입사지원 마감일은 3월 18일 월요일까지며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신규 채용 소식을 알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조, 도소매 등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로 삼성의 계열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3월 19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모집한다. 상반기 신입사원은 3급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직과 경영지원직 등이며 지원자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2019년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채용 시 오픽(OPIc IM), 토익스피킹 등 영어회화 최소등급 이상의 자격을 요구한다.

경영지원직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나 연구개발직의 경우 생물, 의약학, 화학 및 화공, 통계 관련 전공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같은 삼성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월 19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마감시간과 신입사원 채용 직급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다.

모집직군은 공정 및 개발직과 경영지원직 등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마찬가지로 영어회화 최소등급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 

공통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2019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지원직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직은 생물, 화학 및 화공, 기계, 산공 전공자에 한해 모집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진행 중이다.

1926년 설립 이후부터 국내 제약 산업의 큰 축인 유한양행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 합격된 입사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약물감시(PV)를 비롯해 수출, 생활용품 영업, 공장관리, 무질보증, 합성신약, 합성신약 공정, CMO, 바이오신약공정, 약리연구, 분석연구, 개발 등이다.

유한양행 지원시에는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상세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부문마다 차이가 있어 지원자의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은 관련 법규에 따라 우대한다.

모집 마감일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다. 단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로 지원자는 마감 시간 이내에 서류 지원을 완료해야 한다. 입사 지원은 유한양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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