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 박람회 21일 코엑스 개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 박람회 21일 코엑스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3.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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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유망일자리 미리 체험하는 기회
23일까지 사흘간 진행..지자체·공공기관 등 다수 참여
자료제공 일자리위원회
자료제공 일자리위원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미래일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미래일자리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는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D홀에서 ’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AI) ▲B(Blockchain) ▲C(Cloud) ▲D(Data) ▲E(Ecosystem)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정책을 펼치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정보화 진흥원·한국문화정보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관련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민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지방자치단체는 17개 광역단체와 66개 기초단체 등 83곳이고, 정부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하 공공·출연기관은 28곳, 기타 민간기업 등 123곳으로 이들은 모두 303개 부스를 꾸민다.

전시관은 ▲지방정부 우수사례관 ▲공공기관 채용관 ▲스마트시티 특별관 ▲미래 생생체험관으로 구성되고 강연·토크콘서트·채용설명회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1일 개막식과 사례발표·시상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에 이어 21일~22일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봇·스마트시티 관련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상담회를 한다. 23일에는 이슈메이커 강연과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관련된 전문업체들이 교육 및 게임용으로 만든 체험관을 운영한다. 

한국잡월드는 웹툰제작, 게임개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석유관리원은 공공/화학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메디컬아이피, 한국석유관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도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 인재채용 설명회도 개최된다.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미래의 일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한 것”이라며 “박람회가 지자체, 기관, 기업이 함께 모여 각각의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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