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아웃소싱-생산아웃소싱 전문성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
건국아웃소싱-생산아웃소싱 전문성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
  • 승인 2002.11.2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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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아웃소싱전문업체인 건국아웃소싱이 생산, 물류분야의 전문
아웃소싱 영역에서 벗어나 유통 TM분야의 아웃소싱영역으로의 사업확
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5년 창업한 건국아웃소싱(사장 정수철)은 생산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아웃소싱업체로 그동안 물류직, 사무직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전문업체로 성장해 왔다.

삼성전기 삼성전자 이랜드 유일전자 등에 생산인력과 삼성프라자 현대
택배 한진물류 등에 물류인력과 사무인력을 아웃소싱으로 공급해 왔으
며 최근에는 건국우유 한성식품 등으로 고객사를 다양화해가고 있다.

-물류·유통·TM등 전문성 강화
-“아웃소싱 직종별 요율표 시급”

이 업체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생산인력 수급과 관리에 있다.
특히 3D업종의 하나로 분류되는 생산인력에 대한 아웃소싱서비스는 인
적자원 관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없이는 불가능한 분야라는 것이 정사
장의 지론이다.

정수철 사장은 “최근 국내 제조업계의 인력아웃소싱이 확산되는 추
세”라며, “그동안의 생산 전문아웃소싱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
로 최고의 생산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성장하기위한 인프라구축에 최선
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사장은 파견·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도 빼놓지 않는다.
“최근 파견이나 아웃소싱 수주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동종업계의
무분별한 단가경쟁”이라며 “정부나 관련 협회차원에서 각 직종별 파
견·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요율표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
다.

덤핑이나 폭리를 막을 수 있는 기준 요율표를 제시함으로써 가장 중요
한 주체인 근로자들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용업체는 아웃소
싱 도입과정에서 비용에 대한 적정한 예산을 파악할 수 있고, 공급업
체도 서비스의 질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단가경쟁을 피할 수 있는 기
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도 생산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기반으로 물류와
TM분야 아웃소싱사업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아웃소싱서비스의 전
문화 요구가 거세지는 만큼 각 업무별로 개별 영역의 전문성을 극대
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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