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채용 비롯한 IT 신기술 도입과 HR 트렌드 소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마이다스아이티가 주최한 HR-Tech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컨퍼러스인 'HRevolution 2019'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월 2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SEE THE UNSEEN:진실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된 해당 컨퍼런스는 HR-TECH에 접목되고 있는 최신 IT 기술과 HR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며 HR업계 발전을 선도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부흥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HR-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R-Tech를 다룬 이번 컨퍼런스에도 HR 업계 담당자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업계 관계자의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솔루션 기술이 더해진 채용 적용 사례와 진화 단계를 소개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마이다스아이티는 '편견에 가려 보지 못했던 것'을 중점으로 AI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 만들어낸 변화와 객관적 진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컨퍼런스에서 지난해부터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시도되고 있는 'AI채용'에 대해 "새롭게 얻어지는 데이터를 통해 과거 주관적인 사람의 판단과 편견으로 채용을 했던 모순을 벗어나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컨퍼런스는 글로벌패션브랜드 유니클로의 HR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한 HR 담당자들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비롯하여 ▲마이다스아이티 이현주 팀장 '인재를 제대로 보는 게임의 힘' ▲김민식 교수 '사람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 ▲이경전 교수 'AI솔루션 활용법' ▲머서코리아 박형철 대표 'Data Analytics'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HRevolution 2019의 전시 존에서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의 HR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HR-Tech가 인사담당자의 일상 업무에 가져올 변화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콘텐츠가 제공됐다. 전시된 콘텐츠는 HRE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이다스아이티는 "HR은 업계 기밀과 많은 관련이 있고 보수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그 공유의 장이나 네트워킹을 쌓기가 쉽지 않은 분야"라며 "HRevolution에 참여해 HR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혁신을 이끄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