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가에 IoT 기반 공유주차장 만든다
서울시, 주택가에 IoT 기반 공유주차장 만든다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3.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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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 바닥 IoT 센서로 차량 감지 앱을 통한 자리 여부 확인, 예약, 결제 가능
IoT 센서 설치비 전액 지원, 기존 및 신규 그린파킹 참여자 각 자치구에 설치비 신청
서울시가 올해부터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부터 실시간 공유주차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주택가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이 새롭게 진화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그린파킹 사업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공유주차장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제까지의 그린파킹 사업이 주차 공간 확보에 방점을 뒀다면 이제는 이렇게 조성한 주차공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 부가수입도 얻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IoT 기반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센서를 부착해 센서가 차량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민간 공유주차 앱을 통해 내 주변 그린파킹 주차면 확인은 물론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공유 가능 시간은 주차면 소유주가 앱을 통해 설정 가능하다.

또 그린파킹을 조성 시 함께 설치된 CCTV 화면을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주차면 소유주가 내 집 앞 주차장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를 통해 실시간 공유주차시스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상시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는 센서 설치비(시‧구비 매칭)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해 주차면을 조성한 시민뿐만 아니라 그린파킹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시민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야간에 인근 주민과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도 지원 대상이다. 1996년 6월 8일 이전 건립 허가 아파트도 전체 입주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아파트 부대시설‧복리시설의 1/2 범위에서 용도변경을 통해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1면 조성 시 900만 원 2면부터는 추가 1 면당 150만 원씩 최대 2,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파트는 주차장 조성 공사비의 50%이내 1 면당 최대 70만 원을 아파트 당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조성된 주차장은 5년 이상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사용 기간만큼 지원금을 환수한다. 또 신축 예정인 건물의 철거비 절감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1년 이내 신축 시에는 공사비 전액을 환수한다.

공유주차장 조성 지원대상 및 기준. 사진제공 서울시
공유주차장 조성 지원대상 및 기준.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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