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19년도 제2차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중기중앙회, 2019년도 제2차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3.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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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0명 규모,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일정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등 총 16개 국가
외국인 근로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라면 관련 내용을 챙겨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5일까지에 걸쳐 2019년도 제2차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3월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 국가다. 신청 기업은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이 돼 있어야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는 필수다.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업체는 고용노동부가 4월 26일 확정 발표하며, 합격업체를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9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이번 배정은 2019년도 제조업 쿼터 도입계획에 따른 것으로 제2차 배정대상은 87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경만 고용지원본부장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30인 미만 영세 중소기업들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외국인근로자 배정을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청이 끝나면 다음 신청 일정은 7월,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자료제공 중기중앙회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용 인원. 자료제공 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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