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19' 3월 27일~29일 코엑스 진행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19' 3월 27일~29일 코엑스 진행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3.27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스마트 제조 기술 성과 전시통한 스마트 제조 혁신에 대한 관심 유도
전년대비 25%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 스마트 제조 관련 490개 기업 참가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19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19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이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19가 '제조업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이라는 주제로 3월 27일에서 3월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장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5세대이동통신(5G) 등 국내・외 스마트제조 기술 성과를 전시하고 스마트 제조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시 면적이 전년대비 25% 확대됐으며 지멘스(독일), 현대중공업(한국) 등 스마트제조와 관련해 490개 기업이 참여해 1,750개 전시공간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3월 27일에는 우수 스마트공장 공급‧수요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 행사를 진행한다. 시상식에는 신성이엔지가 산업부장관상을 연우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0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태양전지 및 클린룸 관련 제품 생산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사람-기계가 협업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 달성했다.

또 연우의 경우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기업으로 로봇 자동화 설비,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글로벌 상위 수준의 업계 표준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개막식 행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김학도 중기부 차관을 비롯해 지멘스코리아(대표), 현대중공업(부사장), 인아오리엔탄모터(대표) 등 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 유관기관에서 참석하기로 했다.

한편 전시관에서는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을 비롯하여, 센서‧머신비전‧스마트 물류로봇 등 설계-제조-검사-포장-물류에 이르는 제조공정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5세대이동통신(5G)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 인간과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협업로봇, 빅데이터가 활용된 스마트물류 로봇, 가상(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존 등에서 스마트제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행사의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비전 등 2019년 업계 동향에 최적화된 37개 컨퍼런스・세미나가 진행된다.

3월 28일에는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공청회도 열린다.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은 산업부와 주요 연구기관, 스마트공장 공급・수요기업 등 각계 전문가가 2018년12월부터 분과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초안으로 과기부와 함께 5세대이동통신(5G)・보안 등 기반기술을 추가・보완하고, 공청회 이후 추가적인 온라인 의견 수렴(~4월)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기술적으로는 기존 개별기술 단위의 연구개발(R&D) 전략을 지능형 제조 연계(스마트제조 패키지) 기술로 확대하고 로봇・장비 등 하드웨어 기술과 산업용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표준화 이행안(로드맵)으로 구체적으로는 제조공정・장비 관련 4개, 첨단기술 시스템 융합 관련 3개 분야로 구분해 향후 7년간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엑스포 사무국과 행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