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활성화와 재정기반 확충 위한 16개 실천방안 제시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사단법인 한국주택관리협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회관 다이아몬드 홀에서 14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조만현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13대 및 14대 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 27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조만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여러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동우씨엠 직원단, 해병대 사관 동문회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조만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먼저 1부에서는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 협회기 인계인수,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이, 2부에서는 케이크 커팅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조만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130여개사인 회원사를 300개 이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협회 재정기반을 확충하고 사무국과 부설 연구원의 확대·이전을 통해 기구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협회발전을 위해 ▲협회 숙원사업인 법정단체의 빠른 달성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 ▲회원사의 정부포상 추천 확대를 통한 대외신인도 향상 ▲대학 등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훈련기반 구축 ▲공동주택전문가 및 전문업체와의 MOU 체결을 통한 분야별 협회기능 활성화와 지식, 정보기술 중심 싱크탱크 역할 육성 ▲회원사의 기술 인력과 실적 관리 기능 확보를 통한 협회기능 정상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16개 실천방안을 약속하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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