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조 7천억 투입해 일자리 18만개 조성 박차
LH, 10조 7천억 투입해 일자리 18만개 조성 박차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4.01 10: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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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자리 종합계획 ‘LH 굿잡 플랜 시즌3’ 발표
고용 취약계층 청년·신중년층 맞춤형 일자리 주안점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적극 동참한다. LH는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굿잡 플랜 시즌3’를 발표하고 올해 18만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LH가 발표한 ‘굿잡 플랜 시즌3’는 6대 일자리 사업유형, 150개 단위과제 발굴 및 실행에 관한 일자리 종합계획으로 LH는 이를 통해 1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6대 일자리 사업유형은 LH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경험과 지원성과를 집대성 및 정형화한 것으로 경영혁신형, 사업개선형, 고용창출형, 고용유발형, 공간지원형, 자원지원형으로 구성된다. LH는 사업 전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그에 따른 성과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최대인 10조 7000억원의 재정집행을 통해 17만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청년·어르신·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1만여개 만들 예정이다.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신입사원 450명 및 인턴사원 1000명을 채용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임대주택 돌봄사원’ 일자리 2000개를 제공한다. 또 5060 신중년층을 위해 ‘예비창업학교’를 새롭게 운영하고, 전세임대주택 실태조사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60여개를 발굴해 시범 추진한다.

민간 일자리 생태계 개선도 계속된다. LH는 적정임금제 적용대상 지구 확대, 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건설사 정규직 채용 유도 등으로 근로자 친화적 건설문화 조성 및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그동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내부적인 일자리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국내 최대 사회간접자본 투자기관으로서 고용 취약계층인 청년·신 중년층·노년층의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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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팔아 영전 2019-04-02 23:54:32
일자리 창출이란 뜻도 모르는 사장이네 도대체 무슨 영달을 누릴려고 공기업 돈을 자기 홍보비와 처세비로 날리는 건지 이거 검찰에서 조사해야 하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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