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봇산업 합동 채용박람회 4월 17일 창원서 개최
조선·로봇산업 합동 채용박람회 4월 17일 창원서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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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장 마산로봇랜드 총 180명 인원 모집 밝혀
AI 모의면접 체험,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선박수주량 세계 1위에 빛나는 조선산업과 떠오르는 미래산업 로봇 분야 종사자를 동시에 구하는 채용박람회가 한날 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2019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가 오는 4월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 기대가 몰리는 이유는 최근 정상을 탈환환 조선업과 로봇 관련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이채로운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는 7월, 로봇을 주제로 한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인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개장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된 인원을 대거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마산로봇랜드의 채용예정 인원은 180명에 달한다.

이번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에는 마산로봇랜드와 삼성중공업 협력사 20개, 기타 도내 채용수요가 있는 조선업체 등 총 50여개의 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해당 산업 종사 희망자, 도내 구직자 및 학생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경남도는 참여업체와 구직자가 진지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독립된 채용부스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이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시간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서 실시하는 등 최적의 구인·구직 활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기업에 도입되고 있는 AI 모의면접 체험과 더불어 이력서작성 상담, 스피치 강의 등 추후 실전 면접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을 실시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실시하는 건강체험터, 취업가능성을 점쳐보는 취업타로, 내게 맞는 코디를 위한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만나 볼 수 있다.

경남도는 현장 면접 및 채용뿐만 아니라 조선산업과 로봇랜드에 대한 홍보도 같이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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