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5월 18일 실시..4월30일 접수마감
제 16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5월 18일 실시..4월30일 접수마감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4.03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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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실무지식 겸비한 인재파견 및 도급 전문가 양성
15회까지 총 1,515명이 응시해 839명의 합격자를 배출
실무 능력 요건 충족 응시자에는 가산점 부여 눈길
근로기준법 파견법 인력수급 마케팅실무 등 7가지 과정 시험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2008년을 시작으로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16회 시험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시험 장면.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2008년을 시작으로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제16회 시험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시험 장면.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전문성을 갖춘 잡매니저 양성·인재파견 산업전문가 배출을 위한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이 오는 5월 18일 시행된다. 인재파견지도사는 지난 15회까지 총 1,515명이 응시해 83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파견 도급분야의 전문 자격증이다.

인재파견지도사는 고도화된 실무지식을 갖춘 인재파견전문가를 의미하며 효율적 인력관리를 통한 경쟁력강화 및 파견기업의 건전한 경영에 따른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맡은 역할이 중차대한 만큼 옥석 가리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수밖에 없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이 최대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자격기본법 제 17조 제 1항의 규정'에 의한 민간자격을 갖추고 2008년 이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옥석을 가리는 시험이다 보니 준비해야 할 과제도 많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파견관리자들이 갖춰야할 법률적 실무적 지식을 평가하며 ▲근로기준법 해설 ▲파견법 해설 ▲4대보험 ▲구직자상담 및 인력수급 ▲파견근로자 관리 ▲계약 마케팅 실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무 등 7가지 과정을 다룬다.

자격시험 담당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론뿐 아니라 실무지식을 갖춘 전문 파견지도사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4차산업혁명, AI등 격변하는 고용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로 발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인재파견에 필수적인 다양한 논제들을 이해해야 하는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그래서 더욱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재파견지도사 자격 시험 통과는 곧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인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순한 이론 습득 외에도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은  '전문적 실무지식을 갖춘 지도사 자격인증'이라는 취지 아래 실무적 능력을 지녔다고 판단되는 요건을 충족한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가산점 부여 항목은 ▲파견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가산점 8%) ▲관련자격증 취득자(가산점5%) ▲재직경력 5년 이상의 인재파견업 종사자(가산점 5%) ▲재직경력 5년 이상의 기업 인사담당자(가산점 5%) 등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였더라도 증빙서류 미제출자는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없다.

올해 인재파견지도사 시험은 5월 18일 제 16회차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1차(09:30~10:50), 2차(11:00~12:20)에 걸쳐 진행된다.

응시생은 1차, 2차의 통합 점수가 100점 환산시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가산점 포함)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이 부여받는다. 단 1차/2차별 100점 환산 기준 평균 40점 미만 '과락'이 있을 경우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으며, 통합 평점이 60점을 넘더라도 불합격 처리된다.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홈페이지나 우편접수를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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