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마인드, 챗봇트레이너 양성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맞손
미스터마인드, 챗봇트레이너 양성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맞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4.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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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도입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나서
챗봇 트레이너·인공지능 코딩 교육 공동 사업 진행
미스터마인드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4월 9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미스터마인드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4월 9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 미스터마인드와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챗봇 산업 활성화와 인공지능 산업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

양측은 4월 9일 '챗봇 트레이너 민간 자격증 사업' 및 '인공지능 코딩 교육 사업' 등 AI 산업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호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기반 확대와 다양한 전문가 양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미스터마인드는 지난해 경기도 광명시에서 진행된 '챗봇트레이너 양성' 교육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챗봇 교육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챗봇트레이너는 경력 단절 여성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 사무총장 권영준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인공지능 기업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산업구조를 만드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이사는 "AI기술 도입이 기존의 일자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상호 협의한 업무 협약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과 투자 연계 등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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