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 최첨단 시설 갖춘 펫푸드 전용 생산시설 건립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 최첨단 시설 갖춘 펫푸드 전용 생산시설 건립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9.04.11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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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만톤의 펫푸드 생산목표, 2020년 5월 완공예정
사람 먹을 수 있는 식품 기준의 위생적 시설 갖춰 국내 펫푸드 업계 선도전략
우리와 키친 PROJECT 공장 신축공사 기공식
우리와 키친 PROJECT 공장 신축공사 기공식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가 충청북도 음성군에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사료 전용 생산시설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제분그룹 계열사인 우리와는 2018년 10월 펫푸드 회사와 펫 서비스&유통 회사의 통합법인으로 출범, 펫 푸드 브랜드와 펫 케어 용품은 물론 동물병원과 다양한 펫 서비스, 온라인 몰까지 펫 라이프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와는 5일 생산시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연면적 2만㎡(61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공되는 생산시설에서는 최첨단 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식품·사료를 압출가공하는 익스트루더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웽거(Wenger)사의 최신 라인을 도입, 우리와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 기준에 준하는 위생적 시설을 갖춰 국내 펫푸드 업계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생산시설은 연간 12만톤의 펫푸드 생산을 목표로 2020년 5월 완공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내수 수요 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생산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내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한국 펫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우리와는 시설 완공 이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는 물론 고객들에게 생산시설 및 생산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조까지 투명한 공정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펫푸드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와의 의지가 담긴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모토로 풍부한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펫 산업을 선도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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