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 발판 마련..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 구축
스마트공장 보급 발판 마련..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 구축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4.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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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뿌리산업, 정밀화학, 조선 분야 포함
19년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운영 등 R&D 지원 총 110억 원 투입 예정
향후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과 지원예을 지속적 확대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 14개를 새롭게 구축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 14개를 새롭게 구축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제조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선도할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이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를 신규 구축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진 14개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입주기업 200개사를 포함 총 340개의 산‧학‧연이 참여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부품 4개, 전기‧전자 3개, 기계 2개, 뿌리산업 2개, 정밀화학 2개, 조선 1개가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창원(4개)과 반월시화 국가산단(3개)에서 7개, 서울(서울디지털), 부산(녹산·신평), 충청(천안·아산), 전북(군산·익산), 강원(북평·문막·동화) 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 각 1개씩 구축되었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2018년 12월 13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의 3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산업단지 내 '데이터·자원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로 추진되었다.

제조 데이터,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기술과 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하고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IOT센서와 AI를 활용해서 수집‧분석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제조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고 산업단지 내로 빠르게 확산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제조화의 촉매' 역할이 기대된다.

스마트 산단 3대 핵심 분야로는 ▲제조혁신(스마트공장, 데이터‧자원 초연결 네트워크)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창업·신산업 지원, 신기술 테스트베드)가 있다.

산업부는 19년도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운영과 제조 데이터 활용을 위한 R&D 지원에 총 1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향후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구축과 지원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목록. 자료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목록. 자료제공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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