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훈련·내일배움카드 확대..직업능력개발 혁신 개편나서
신기술 훈련·내일배움카드 확대..직업능력개발 혁신 개편나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4.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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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분야 훈련 15% 이상 확대, 지역거점 훈련기관 늘린다
평생내일배움카드 도입 추진, 최대 500만원 5년간 지원
국가직무능력(NCS) 개발,폐지 등 개선방안 이달 중 발표
실무역량 평가 중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 도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훈련 개발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이 추진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훈련 개발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이 추진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4월 10일 열린 제1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국민의 신기술 적응력과 평생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향후 고용부는 직업능력개발 혁신을 위해 신기술 분야 훈련 확대와 평생내일배움카드 도입등을 추진한다.

노동계와 경영계 학계 및 현장 훈련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수립한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은 주요 과제로  ▲신기술분야 훈련 확대 ▲생애 직업능력개발 지원 ▲직업능력개발 기반(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직업능력개발 신기술 훈련 분야 확대 나선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 적절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 4% 수준의 신기술 분야 훈련 비중을 2022년까지 15%로 확대해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노동자의 신기술 적응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인력양성훈련과 차별화된 수준 높은 훈련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신기술 훈련 분야 확대 추진이 진행되는 것.

이를 위해 폴리텍의 '하이테크 과정' 확대하고 경기도 광명시에 2020년 상반기 중 제2 융합기술교육원 신설해 지역 거점 신기술 분야 훈련 기관을 늘린다. 또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해 청년 등 구직자 대상 신기술 분야 양성훈련 확대에 나선다.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노동자들이 디지털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훈련을 신기술 분야 훈련 중심으로 재편하고 노동자 ICT 지식·정보의 최신화를 지원한다.

이어 기존 직업훈련의 질적 향상 및 신기술 분야 훈련 협력조정체계를 구축해 각 부처의 신기술 분야 훈련간 조정·연계 및 성과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직업훈련포털을 이용해 국민에게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

■평생교육의 시대, '평생내일배움카드 도입'
실업자·재직자에게 제공됐던 내일배움카드도 통합과 개편을 통해 '평생내일배움카드'로 탈바꿈한다. '평생내일배움카드'는 카드 발급대상을 확대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자영업자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또 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과 지원 금액도 확대된다. 새롭게 개편된 평생내일배움카드는 최대 500만원에 달하는 지원한도의 카드를 제공하고 유효기간도 5년으로 늘려 국민이 스스로 설계하고 훈련하는 경력개발을 지원한다.

현재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 카드의 경우 실업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됐으며 유효기간도 실업자의 경우 1년, 재직자의 경우 3년에 그쳐 장기적인 교육 개발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원 금액은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수준이었다.

또한 훈련이력과 계좌 잔액 조회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내일배움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의 평생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학-구직-재직-재취업' 생애 단계별 직업능력개발도 지원한다. 재학·구직 단계에서는 일터 중심 학교 혁신을 통해 실업자 훈련을 개선하고 '기업주도형 일학습병행'을 확산한다. 또한 주요 실업자 훈련인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을 일반 계좌제 훈련과 차별하하여 우대하되 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훈련 품질은 높일 예정이다.

재직단계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위해서 중소기업 재직자와 자영업자의 훈련 참여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훈련 상담 컨설팅을 현행 2000개소 에서 2022년까지 2만개소로 크게 확대한다.

또 자영업자에게는 적합한 스마트 상점 구축과 온라인 판촉, 매장 경영 등 특화 훈련 과정을 운영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재취업 단계의 이들을 위해서 전직지원 및 인생 다모작을 지원하고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지역·산업계가 주도하는 전직지원 교육훈련 모델을 신설하고 사업주의 전직지원을 지원한다.

■직업능력개발 위한 인프라 개선 추진
신기술분야 훈련과 생애 직업능력개발이 국민에게 적절하게 전달되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의 기반 개선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기반 개선을 위해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 제고, 직업훈련의 전달체계 기능 강화 등을 진행한다.

먼저 산업계와 접점인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훈련에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반영한다. 특히 내년부터 산업별 인자위가 직접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산업계 기반시설을 공동훈련센터로 활용한 신규 훈련 도입을 통해 훈련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산업현장과 직업교육·훈련의 부조화를 완화하기 위해 활용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현장성 제고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개발·개선·폐지 기준을 수립하고 전문기관 운영 등 개선 방안을 이달 중에 발표한다.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검정형과 차별화된 실무역량 평가 중심의 '과정평가형 자격'을 확산하고 최신기술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자격과 신기술 분야 교육 훈련을 접목한 '융합형 자격'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끝으로 직업훈련의 전달체계 기능도 강화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훈련기관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훈련교·강사 대상 교육을 확대해 훈편 품질을 높인다.

또 온라인 훈련 수요가 점차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무료 이러닝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가칭)'을 개통해 온라인을 통한 이론 수업을 확대한다.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은 올해 하반기 출시 될 예정으로, 플랫폼을 통해 이론 수업은 온라인에서 실습은 오프란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방싱의 역진행수업 훈련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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