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출신 스마트 마이스터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기업 출신 스마트 마이스터 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4.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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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모집, 선발한 100여 명의 대기업 출신 경력자 스마트 마이스터 임명
4월 말부터 중소기업에 투입돼 스마트공장 구축 활동 시작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3개월 근무하며 현장애로를 즉석 해결 등 역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스마트 마이스터를 임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스마트 마이스터를 임명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원활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부터 모집해 선발한 100여 명의 대기업 출신 경력자들을 스마트 마이스터로 임명하고 앞으로의 활동 격려를 위한 '스마트 마이스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 스마트 마이스터로 선발된 전문가들은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에 투입돼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3개월 간 근무하면서 현장애로를 즉석에서 해결하고, 월 1회는 각자 배정된 지역별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도 실시한다. 올해 기업지원 규모는 총 200개사로 스마트 마이스터 1인당 2개 기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이 더욱 원활해지고 성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스마트 마이스터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중기부 차관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스마트 마이스터 가슴에 직접 배지를 달아 주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18년 스마트 마이스터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 삼성전자 멘토 등이 대기업 노하우 전수를 통해 기업의 생산현장을 개선시킨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그간 축적한 여러분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하여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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