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물류기술의 향연..국제물류산업대전 16일 개막
최첨단 물류기술의 향연..국제물류산업대전 16일 개막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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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자율운송로봇 등 첨단 물류장비 체험
운송․서비스․보관․물류설비 164개 기업 총 572개 전시관 운영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인공지능(AI), 로봇팔, 자율운송로봇 등 최첨단 물류기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물류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16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전시회로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164개 기업이 572개 전시관을 통해 첨단 물류장비·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 자율운송로봇, 무인 지게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물류경향을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산업의 발전 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 연구개발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그간 정부 R&D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물류분야 첨단 장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 투자 설명회,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4월 16일에는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투자전략·통관절차 세미나가 있다.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의 정부관계자 및 시장전문가가 참석하는 동남아시장 투자전략 설명회와 해외기관, 국내기업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된다. 

4월 17일에는 4차 산업혁명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가 열린다.블록체인, 스마트 물류시스템 솔루션, 물류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물류분야 활용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택배 등 생활물류의 성장과 로봇·드론 등 첨단·신기술의 등장으로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생활물류 육성, 적정 안전운임 산정, 물류산업 첨단화, 해외진출 지원 등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국토교통부
행사 프로그램 및 일시.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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