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시행 단지 전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설치
경기도시공사 시행 단지 전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설치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4.1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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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청소·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조치
33개 아파트 단지 전체 지상 층 휴게공간을 설치 방침
지하 휴게공간 있는 단지의 경우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 예정
샤워시설의 경우 설치 공간 부족 19곳 제외한 14개 단지 설치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 시행에 들어갔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기자]경기도가 청소원, 경비원 등의 현장노동자 쉼터 환경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4월 17일 밝혔다. 이 방안의 주 내용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 중인 33개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관리용역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아파트는 현재 경기도에 24개 단지 1만 6414세대와 준공 후 입주가 끝난 9개 단지 3444세대가 있다. 경기도는 33개 전체 단지 지상 층에 관리용역원 휴게공간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미 계획이 있거나 건설이 진행 중인 24개 단지는 설계반영이나 변경을 통해 지상에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휴게공간 자체가 설계에 없는 16개 단지는 모두 지상에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설치계획이 있는 8개 단지 가운데 지하에 배치한 3개 단지는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도록 했다

또 입주가 끝난 9개 단지 가운데 휴게공간이 설치돼 있지 않은 4개단지와 지하에 휴게공간이 있는 4개 단지 등 8개 단지가 새롭게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냉·난방 시설의 경우 전체 33개 단지 중 13곳에만 설치되어 있어 나머지 20곳의 단지에도 추가로 설치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단지에 갖추도록 했다.

또 샤워시설의 경우에는 설치공간이 부족하거나 소규모인 19개 단지를 제외한 14개에 단지에 설치한다. 현재 3개 단지에 설치돼 있어 11개 단지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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