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이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과 공동 마케팅과 컨설팅, 기술 지원 등 제공에 나선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등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한 '그린하우스' 운영 계획을 밝혔다.

그린하우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을 포함해 제휴사가 필요로하는 서비스 내용을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전 상품과 사내 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가 지닌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장 및 서비스에 적합한 인프라 구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매달 무료 클라우드 실습,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법률 상식, 효과적인 광고 집행 노하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하우스 선정 제휴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IT 전문기업으로 분할되어 출범한 법인으로, 네이버와 라인을 비롯한 네이버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IDC 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