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로직스, 온라인 인쇄물 거래플랫폼 프린트마당 오픈
인포로직스, 온라인 인쇄물 거래플랫폼 프린트마당 오픈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4.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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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겐 합리적 선택권 인쇄업체는 영업 및 홍보채널 제공
인쇄관련 업무 아웃소싱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추가 계획
자료제공 인포로직스

소비자와 기업 양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인쇄물 거래 서비스가 등장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인포로직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온라인 인쇄물거래 서비스 플랫폼 전문업체 인포로직스는 소비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인쇄물 가격 견적비교 사이트 ‘프린트 마당’ 서비스를 4월 1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린트 마당은 인쇄물 전문 역경매 견적비교 서비스를 강점으로 지닌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쇄물을 제작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경우 원하는 인쇄물을 찾으려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여러 인쇄업체와 요구사항에 대해 수차례 미팅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명함, 전단지 등을 비롯한 인쇄물의 경우, 원하는 디자인과 상품을 가진 업체를 찾는 것도 쉽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상품관련 세부사항에 대해 어려운 용어 등을 사용하면서 요구사항을 전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타 산업과 달리 인쇄업체의 경우 20,000개가 넘는 인쇄사업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 미만의 온라인화가 진행된 상태로 디지털화의 정도가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다. 결국 소비자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지 않고는 원하는 상품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인쇄업계는 10인 이하 사업자가 전체의 94%일 정도로 소규모 영세업체가 대부분으로,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고 영업확대를 위한 자원이 부족한 형편으로 경영상황이 지속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다년간 인쇄산업에 종사한 인포로직스의 박정배 대표는 소비자와 인쇄업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과 인쇄산업의 진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일단계로 프린트 마당의 서비스를 생각하고 지난 1년간 상품개발 노력을 통해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린트 마당은 소비자에게 최대 3개의 복수 견적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빠르고 합리적인 인쇄물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쇄업체에게는 새로운 영업 및 홍보채널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와 중소인쇄업체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인쇄물 정보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B2B2C 중개 분야의 장 역시 제공한다. 

박정배 대표는 “일반 소비자 및 인쇄업체 모두 무료로 회원가입 후 별도의 비용 없이, 소비자는 한 번의 입력으로 최대 5곳의 인쇄업체의 견적서를 받을 수 있고, 인쇄업체는 이벤트 기간을 통해 무료로 견적제공 서비스를 통해 영업기회를 넓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포로직스는 쌍방형 플랫폼사업 외에 업종별 사업자들의 인쇄물 관련 불편사항 등을 추가로 파악하고 이를 원스톱서비스로 해결해주어, 사업자들은 본업의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쇄관련 업무 등을 아웃소싱하는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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