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5G·AI 등 110개 기술 선보여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5G·AI 등 110개 기술 선보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4.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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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27일 코엑스서 개최..70개 기관·기업 참여
5G·인공지능·홀로그램 등 각종 기술과 사업화 방안 제시
기술전시회·마케팅 설명회·정책강연 등 진행
홈페이지 통해 사전 참여 신청시 무료 관람 가능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 최초 상용화된 5G 확산과 ICT 사업 및 기술교류의 확대를 위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5G와 함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5G 기반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CT R&D 성과 홍보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최근 발표한 5G+(플러스) 전략을 통한 정부의 5G 전·후방산업 육성 의지를 다시금 표명할 계획이다.

'2019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는 5G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110종의 우수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기술전시회를 진행한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첫 개최 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10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대표적인 국내 ICT 기술사업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기술전시회 ▲마케팅의 장 ▲정책강연 등으로 행사를 구성해 다양한 기업들의 신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와 기업간 사업 매칭을 돕는다.

기술전시회에는 7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가상현실을 활용한 정밀한 골프 스윙분석 및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과 입체(3D)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한 동물 형상화 홀로그램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케팅의 장에서는 출연연구소 등에서 우수 연구개발 기술의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ICT 벤처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해당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소개한다.

정책강연의 장에서는 관련 우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경희대 이경전 교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부회장 등이 5G 기반의 미래 사회 모습을 제시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유튜브 등의 확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나 IT 칼럼니스트 등 최근 각광받는 전문가들이 신기술을 소개하고 테크 콘서트와 인재채용 설명회 등을 운영한다.

한편, 해당 행사에는 ICT R&D 우수성과 창출로 ICT 산업발전에 기여한 7명의 연구자와 5G 서비스·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5G 서비스 공모전' 입장자들을 대상으로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 명단은 ▲ICT R&D 우수성과 성과 분야(단국대 최용근 교수, 충북대 유재수 교수, ETRI 손지현 책임, 김도형 ETRI 책임, 손욱호 책임 ▲ICT 산업 공로상(박기웅 세종대 교수, ETRI 정영근 선임) ▲5G 서비스 공모전(손수영, 류지원, 박재훈) 등이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같은 기간 열리는 WIS(World IT Show) 및 ICT 미래인재 포럼도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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