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2019 기브 런 마라톤대회' 동참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2019 기브 런 마라톤대회' 동참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4.2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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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달리기 행사
40만 상담사들의 뜻 모아 기부 대열에 합류키로
5월 1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개최, 15일까지 신청 가능해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가 40만 상담사들과 함께 온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달림을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마라톤 행사에 참가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키로 한 것. 

(사)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는 5월 1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기부마라톤대회 '제3회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9 기브 런(GIVE RUN)'에 참가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구강 건강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여는 뜻깊은 행사다.

코스는 하프코스, 10km, 5km, 3km 걷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5월 15일까지 굿피플 홈페이지 및 2019 기브 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가 참가를 결정한 것은 그 의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황규만 총장은 “컨택센터에 근무하는 40만 상담사들도 언어폭력이나 성희롱으로 인해 마음을 다친 경험을 한 두 번은 모두 갖고 있다”면서 “동변상련이라고 몸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을 돕는 기부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동들도 도우면서 자녀들과 함께 걷고 뛰며 건강과 가족 간의 사랑도 챙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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