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나서.."올해 노인일자리 110개 목표"
제이비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나서.."올해 노인일자리 110개 목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4.29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이비컴-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4월 25일 업무협약 체결
양측 시니어 일자리 창출 경력 살려 시니어 채용 확대 도모
올해 110명 이상의 시니어 취업 및 계속 고용 목표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제이비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제이비컴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제이비컴이 최근 공급이 절실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부쳤다.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을 맡고 있는 제이비컴은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제이비컴 측은 지난 4월 25일,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채용하는 기업에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계 유지 등의 이유로 일자리가 절실한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능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는 한편, 사회적으로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제이비컴과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은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고령화 사회에서 일하는 노인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고령화 사회 중 중요 과제로 떠오른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직자에게 취업 및 장기근속과 기업의 구인난을 위한 협력체게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 30여 곳 이상의 골프장 조경 및 잔디관리 사업을 대규모 운영 중인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의 사업 발판과 경력을 통해,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를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 대정골프엔지니어링은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총 334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어낸 기업이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제이비컴 역시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1년 9년 연속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 50여 곳을 발굴하고 총 500여 개에 달하는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한 경험을 쌓아왔다.

두 기업은 양측이 구축해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이비컴 신의수 대표는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2019년에는 110명 이상의 시니어 취업과 계속 고용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