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길의 CEO칼럼]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전대길의 CEO칼럼]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 편집국
  • 승인 2019.05.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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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   길
(주)동양EMS 대표이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는 무엇일까?”라고 서양의 어느 나라에서 앙케이트(Enquete)조사를 했다. 그런데 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영어단어는 ‘Mother(어머니)’가 뽑혔단다. 

두 번째 아름다운 영어단어는 무엇일까? ‘Father(아버지)’가 아닐까? 그러나 희망사항인 Father가 아니라 ‘Passion(열정)’이 뽑혔다. 

세 번째는 ‘Smile(웃음)’이며 네 번째는 ‘Love(사랑)’가 뽑혔다. ‘Father’는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왜 아버지란 말은 여기에 없을까? 최소한 10위에는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아버지로서 의구심이 일어난다. 

이런 걸로 보아 ‘여자는 연약하나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어느 날 밤에 시골 헛간에 불이 났다. 수탉들은 다들 밖으로 뛰쳐나와 살았는데 어린 병아리를 품은 어미닭은 까맣게 타죽었다. 그러나 어미 닭 품속의 병아리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모성애(母性愛)란 바로 이런 것이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 어머니의 깊고 깊은 무한 사랑을 무엇으로 잴 수가 있겠는가? 동양이든 서양이든 ‘Mother(어머니)’란 말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모성애(母性愛)는 본능(本能Instinct)이라지만 내 어머니의 무한사랑만큼은 감히 어찌 그릴 수가 없다. 

 어머니(Mother)
 어머니(Mother)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의 1위에서 10위까지의 아름다운 영어단어다.  
1위는 Mother(어머니), 2위는 Passion(열정), 
3위는 Smile(미소), 4위는 Love(사랑), 
5위는 Eternity(영원), 6위는 Fantastic(환상적)
7위는 Destiny(운명), 8위는 Freedom(자유)
9위는 Liberty(자유), 10위는 Tranquility(평온)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 11일은 입양의 날이며 15일은 스승의 날/가정의 날이다. 20일은 성년의 날이며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이다. 

5월2일(월) 08시30분~ (주)동양EMS본사 임직원의 5월 조회에서 “어버이에 대한 효도(孝道)를 다하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을 했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는 불경(佛經)의 가르침이 있다.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모루(Andre Maurois)...1885~1967)'는 “온갖 실패와 불행을 겪으면서도 인생의 신뢰를 잃지 않는 낙천가(樂天家)는 대다수 훌륭한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

네 자식들이 네게 해 주길 바라는 것처럼 네 부모에게 행하라”는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BC470~399)'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효(孝)와 관련한 고사성어(故事成語)다. 조선 후기의 학자, 백유(伯兪)가 매를 맞으며 운다'는 ‘백유읍장(伯兪泣杖...맏 백, 그러할 유, 소리없이 울 읍, 몽둥이 장)’이란 말이 있다. 

늙고 쇠약해진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슬퍼할 때 쓰는 말이다. 백유(伯兪)가 부모에게 잘못해서 어머니가 매를 들어 종아리를 치자 백유(伯兪)가 울었다. 

이에 어머니가 "예전에 매를 들 때는 운 적이 없었거늘 지금 네가 우는 까닭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백유(伯兪)는 "전에 어머니에게 매를 맞을 때는 늘 그 매가 아팠는데 지금은 어머니의 힘이 모자라 능히 저를 아프게 하지 못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울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Family(가족)’이란 영어단어는 ‘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Initial(첫 글자)의 조합이란다. 

‘효도 효(孝)’란 글자를 써 놓고서 임직원들과 함께 그 뜻을 생각해 보았다. ‘노인(老)’을 ’아들(子)‘이 업고 있는 모습이다. 좀 더 들여다보면 ‘안방 아랫목’을 뜻하는 ‘흙 토(土)’자 아래에 ‘아들 자(子)’임을 알 수 있다. 부모님이 거처하시는 안방 아랫목이 따뜻한지 깔아놓은 요 밑에 아들이 손을 넣어보는 형상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대가족 사회가 아닌 홀로 사는 1인 가구 세대가 늘어나는 요즘에 “어떻게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토론했다. 

“부모님께 전화를 자주 드리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다”라는 게 우리 회사 임직원 모두의 중지(衆智)였다. 물론 부모님께 자주 용돈을 드리기와 자식들 걱정을 줄여드리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부모님 살아계실 적에 효도를 다하고 돌아가신 후에는 후회하지 말자”는 게 최종 결론이다.   

정 용원 동심문학가/시인
정 용원 동심문학가/시인

매월 첫째 월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우리 회사 본사 조회에서 명시(名詩)를 낭송해 온지 5년을 맞았다. 지난 5월2일 아침에 60번째 시낭송은 동심문학가(童心文學家), 정 용원 시인의  46글자의 “배를 타고”란 동심시(童心詩)를 함께 노래했다. 

하늘나라의 어머니를 목메어 부르는 정 용원 시인의 오열(嗚咽)이 조선 후기 학자 백유(伯兪)의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배를 타고 
바다 한 복판에서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깊은 바다는 
말이 없었습니다. 

들여다보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   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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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EN한국본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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