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9.05.0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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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연례 최대 행사 ‘사파이어 나우’에서 경험 관리 솔루션 10개 선보여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미래형 기업상 제시
기조연설에서 경험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빌 맥더멋 SAP CEO
기조연설에서 경험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빌 맥더멋 SAP CEO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SAP는 현지시간 7일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하는 연례 최대 IT 컨퍼런스인 ‘사파이어 나우(SAPPHIRE NOW)’에서 소비자와 기업이 교감하는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고 밝혔다.

SAP는 퀄트릭스(Qualtrics)의 인수 완료 후 불과 3개월만에 경험데이터(X-data)와 운영데이터(O-data)를 결합하는 10개의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소비자, 임직원,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 해당 솔루션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조직은 소비자, 임직원, 공급 업체, 파트너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신념, 감정 및 의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솔루션은 4가지 고객 경험(CX) 솔루션, 3가지 직원 경험 솔루션, 3가지 시장 조사 솔루션이다.

또한 CRM, ERP 및 HCM 시스템 등과 같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경험데이터를 직접 적용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주년을 맞은 사파이어 나우 컨퍼런스에서 빌 맥더멋(Bill McDermott) SAP CEO는 “모든 기업이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며 “경험 관리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개척한 새로운 영역이다. SAP가 고객의 성장, 혁신 및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스미스(Ryan Smith) 퀄트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우리는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본인들도 모르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러한 경제에서 승리하는 기업은 조직이 겪는 상황과 그 이유 그리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대응 방안을 유추하는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파이어 나우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새로운 솔루션은 기업에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를 활용한 경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모든 주요 접점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임직원 및 기타 이해 관계자의 경험데이터를 단일 전사적 시스템으로 모을 수 있으며 보다 쉽게 이해관계자들에게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또한 기업에서는 경험데이터를 자사의 운영과 프로세스에 접목할 수 있으며 특정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하고, 효과 없는 응대 방안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안 받고, 효율성 높은 응대 방안을 확대해 기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나아가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구매하고, 이를 지인들과 공유하는 소비자를 만들 수 있도록 대응하고, 높은 성과를 내고 긍정적인 사내 문화를 이끌며 자사 브랜드를 지지하는 직원을 양성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SAP는 고객 경험 측면에서 세일즈, 마케팅, 상거래 및 서비스 경험 관리를 강화하는 탄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위해 기존의 SAP® C/4HANA 스위트에 익스피리언스 매니지먼트(Experience Management)를 추가했다.

해당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소비자 경험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이 이해 관계자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구매와 고객 충성도를 유도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직원 경험 측면에서 SAP는 기존 HR 플랫폼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사적 시스템을 탈바꿈하는 3가지 경험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존 HR 시스템에 바로 적용되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HR 담당자와 매니저는 입사 시점부터 축적되는 다양한 경험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조직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직원을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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