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2일까지 6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자격제한 없이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웹툰 제작 3개 부문이다. 먼저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서류심사와 7월 26일 이루어지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입상자가 결정된다.

또 웹툰 분야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최종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금(총 6900만원)과 함께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 후원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산업부는 수상자에게 ▲기술 컨설팅 및 마케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수상작 맞춤형 후속지원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R&D 컨설팅 및 연구개발비 지원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대한무역투자지원공사), BI코칭(공공데이터 소관기관), 사업공간 제공(한국남부발전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소관 데이터활용), R&D컨설팅 및 연구개발비 지원(한국전력 활용가능 데이터),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도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인식확산과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산업부 공모전 소개 웹툰, 수상자 응원메시지(인터뷰), SNS 공유,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450명)를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신청서 및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신영욱 기자 ssinaki@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